IP주소를 알면 특정 호스트를 지정할 수 있으므로 해당 호스트로 임의의 정보를 보낼 수 있다. 

그 역할을 맡은 것이 TCP/IP라고 하는 프로토콜이다. 


현실세계의 우편배달부와 비슷하다.




사실 TCP/IP는 브라우저 등으로부터 받은 HTTP 요청 등의 정보를 패킷(packet 소포) 이라고 하는 작은 단위로 분할해 송신하며, 정보를 받은 쪽에서는 그것을 원래대로 조립한 다음 송신처인 웹 서버 등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넘긴다. 




TCP/IP의 중요한 점은 두가지


- 정보는 패킷이라고 부르는 단위로 분할되어 송수신된다.


- 패킷의 송수신은 TCP/IP가 책임지고 수행한다.






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신할 컴퓨터에 도착한 패킷이 수신 측의 TCP/IP를 통해 원래의 정보로 재구축 된다.


그러나 수신한 정보가 어떤 프로토콜의 것이고, 어떤 애플리케이션에서 처리해야 하는지 TCP/IP는 알지 못한다. 


그래서 등장한 것이 "Port"라는 개념이다. 


TCP/IP 를 통해 정보를 수신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반드시 수신 대기 포트를 결정하고 정보를 기다린다. 


포트는 0~65,535까지의 숫자로 표시되며,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같은 포트를 이용 할수는 없다.




www.wikibook.co.kr  로 표시되는 호스트에 HTTP 요청을 보낼 경우 www.wikibook.co.kr:80 이라고 기술된다.



그렇다면 왜 포트번호의 지정을 생략해도 HTTP 요청이 웹 서버에 정확히 전달되는 것일까?


자주 사용되는 프로토콜에 대해서는 표준으로 사용하는 포트를 정해놓았다.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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